"얼음이 녹으면 무엇이 될까요?"라는 질문에 수직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물이라고 대답한다. 물 이외의 답은 틀렸다고 생각한다. 머릿속에서 얼음이라는 정보가 입력돼 있는 파일 안에서만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기존 지식에 부합하며 논리적이고 당연한 답이다. 그래서 창의적이지 않다.
수평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얼음이 녹으면 봄이 됩니다"라고 대답한다. 머릿속에서 얼음이 입력된 파일만 뒤진 것이 아니라, 이 파일 저 파일을 옮겨 다니며 연관성을 찾아본 결과 '얼음'과 '봄'의 숨어 있는 연관성을 찾아낸 것이다.
'물'이라고 대답했다면, '수직적 사고'를 한 것입니다. 수직적 사고는 기존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논리적이고 관습적인 사고입니다. 물론 '물'은 정답입니다.
어떤 이는 '봄'이라고 대답했을 겁니다. "얼음이 녹으면.... 봄이 된다"라는 얘깁니다. '물'보다 신선한 느낌입니다. 그는 '수평적 사고'를 했습니다. 별로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것들을 연결시켜보면서 의미 있는 관계를 찾는 사고입니다. '봄'도 정답이지요.
창의성이 중요한 시대. 우리는 이 질문에 '물'이라 답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봄'이라는 답도 떠올릴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직적 사고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수평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마인드도 기르자는 얘깁니다.
수직적 사고가 논리적, 관습적 사고라면 수평적 사고는 직감적, 상상적 사고라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수직적 사고가 있는 길을 따라가는 사고, 같은 파일 내에만 머무르는 사고, 판사의 사고라면, 수평적 사고는 새 길을 만들어가는 사고, 이 파일 저 파일을 자유롭게 옮겨다니는 사고, 예술가의 사고, 유연하고 엉뚱한 사고입니다.
훌륭한 기획은 이전에 이루었던 성과나 목표, 결과의 수준을 뛰어넘게 해주며, 상황을 반전시켜 경쟁자를 압도할 수 있게 한다. 창의적 기획의 힘은 기업에서 진행하는 마케팅이나 전술 등 커다란 범위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업무 성과를 높이고 목표를 이루는 데에도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이 책에서는 기획의 개념과 특성, 원리, 방법 등의 기본적인 부분부터 차근히 익히며 기획의 고수가 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저자가 기획의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은 창의력과 설득력으로, 그는 창의력을 길러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설득력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을 때 기획은 완성되는 것임을 강조하며, 기획서 작성에서 프레젠테이션 실무까지의 전 과정을 치밀하게 설명하고 있다.
서문 쉽고 강력한 기획의 지혜
01 기획의 이해 : 기획이란 무엇인가? 기획은 돌파다 골프 황제가 과외를 받은 이유 고수와 하수의 차이 기본으로 돌아가자 성공하는 기획의 특징 더 좋은 것보다 맨 처음이 낫다 기획과 아이디어는 다르다 기획의 5단계 문제를 아는 것이 치료의 절반 우문우답, 현문현답 목표 설정이 기획의 성패를 좌우한다 기획 목표를 바르게 설정하는 방법 문제 해결의 핵심, 콘셉트 콘셉트는 발견해내는 것 하나의 제품, 수많은 콘셉트 좋은 콘셉트의 조건, ROI 머리보다 발로 기획하라 기획 목표에 맞게 버리고 선택하기
02 기획의 발상 : 문제를 돌파하는 힘, 창의력 기획의 핵심은 창의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두바이 두바이에는 있고 새만금에는 없는 것 세계의 화두, 창의력 창의력은 타고나는 것일까 100% 새로운 아이디어는 없다 낡은 아이디어들을 새롭게 조합하라 이종교배로 탄생한 아이디어들 얼음이 녹으면 무엇이 될까? 옷의 수명을 늘려주는 세탁기 낯설음과 공감대 담배가 인간관계를 끊는다고? 82달러짜리 육면체 수박 창의성의 7적(敵...서문 쉽고 강력한 기획의 지혜
01 기획의 이해 : 기획이란 무엇인가? 기획은 돌파다 골프 황제가 과외를 받은 이유 고수와 하수의 차이 기본으로 돌아가자 성공하는 기획의 특징 더 좋은 것보다 맨 처음이 낫다 기획과 아이디어는 다르다 기획의 5단계 문제를 아는 것이 치료의 절반 우문우답, 현문현답 목표 설정이 기획의 성패를 좌우한다 기획 목표를 바르게 설정하는 방법 문제 해결의 핵심, 콘셉트 콘셉트는 발견해내는 것 하나의 제품, 수많은 콘셉트 좋은 콘셉트의 조건, ROI 머리보다 발로 기획하라 기획 목표에 맞게 버리고 선택하기
02 기획의 발상 : 문제를 돌파하는 힘, 창의력 기획의 핵심은 창의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두바이 두바이에는 있고 새만금에는 없는 것 세계의 화두, 창의력 창의력은 타고나는 것일까 100% 새로운 아이디어는 없다 낡은 아이디어들을 새롭게 조합하라 이종교배로 탄생한 아이디어들 얼음이 녹으면 무엇이 될까? 옷의 수명을 늘려주는 세탁기 낯설음과 공감대 담배가 인간관계를 끊는다고? 82달러짜리 육면체 수박 창의성의 7적(敵) 똑같은 것을 보고 다르게 생각하기 유사성을 찾아 비유하기 고정관념은 깨라고 있는 것 상상력으로 당신을 해방시켜라 관점을 바꾸면 해결책이 보인다 99%의 노력과 1%의 영감 창의적 발상 5단계 모은 만큼 거두리라 아이디어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여관 작업의 추억 자연 상태에서 숙성시켜라 발견의 순간 “유레카!” 오픈하고 비판받아 ‘다듬기’
03 기획의 실현 : 아이디어는 파는 것이 더 어렵다 당신의 기획안은 왜 떨어졌을까 기획의 3力 설득의 프로가 돼라 설득은 결과다 감정이 머리라면 이성은 꼬리다 공감의 드라마를 만들어라 공감 3원칙 고객의 이익을 팔아라 설득의 삼각형 두 종류의 기획서를 쓰는 이유 고객을 위한 맞춤복, 기획서 기획서 작성의 흐름 기획서의 5W2H 단도직입적인 because법 드라마틱한 therefore법 기획자의 착각 테마가 있는 기획서가 이긴다 하나의 메시지에 집중하라 끌리는 기획서는 이야기가 있다 뛰어난 설득자는 탁월한 인용자다 예수에게 배우는 설득의 법칙 기획서 문장 구성의 세 가지 형태 비주얼의 힘 너무나 소중한 오프닝과 클로징
영화 「타이타닉」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제임스 카메론(J. Cameron)은 잠수정을 타고 27회나 해저 4천 미터에 침몰된 타이타닉호에 다녀왔다고 한다. 영화제작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그이지만, 타이타닉호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는 이처럼 훌륭한 영화를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나라 최장수 방송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26년째 MC를 맡고 있는 송해 씨의 저력은 무엇일까? 그는 방송 녹화 전날에는 어김없이 현지로 내려가 그 지방의 음식을 먹어보고, 목욕탕에 찾아가 그 지역 사람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한다. 수많은 방송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그이지만 그 지역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서는 현장감 있는 방송을 할 수 없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 p.24 예를 들어 당신이 도심에 있는 10층 빌딩의 주인이라고 가정해보자(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빌딩에 입주하고 있는 세입자들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고 불평하며 주인인 당신에게 해결책을 요구한 것이다. 당신이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중략) 하지만 만일 당신이 문제 설정 단계에서부터 창의적인 사고를 시작한다면 의외로 간단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다. 즉 해결해야 할 문제의 초점을 엘리베이터가 아닌 엘리베이터 이용객으로 옮기고, 그에 따라 해결해야 할 문제를 ‘엘리베이터의 속도 개선’이 아닌 ‘엘리베이터 이용자들의 불평 해소’로 설정하면 근본적으로 다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당신은 엘리베이터 문 옆에 거울을 부착하는 간단한 아이디어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pp.42-43
‘바른 먹거리’로 잘 알려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품회사 풀무원. 1981년 압구정동에서 소규모 무공해 농산물 직판장으로 시작한 이 회사의 2008년 매출액은 9천억 원, 당기순이익은 180억 원에 이른다. 오늘날의 풀무원을 만든 것은 바로 ‘포장 두부 소규모시장의 좌판에서 팔던 두부를 지금처럼 용기에 담아서 포장된 형태로 판매하는 아이디어로 시작해 현재의 풀무원을 일군 것이다. 아주 사소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는 이 아이디어가 대박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점에 관심이 있는지를 정확히 알의 서 거기에 맞도앝 이품을 기획했기 때문이다. --- pp.62-63
당신은 철학자가 아니라 탐험가가 돼야 한다. 책상 앞에 앉아 깊은 사색에 잠길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가야 한다. 보물이 나올 만한 곳을 찾아 이리저리 뛰어다녀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아이디어는 머리가 아니라 발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탐험가란 남들이 모르는 곳을 찾아서 알려주는 사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맹수가 우글거리는 밀림을 지나기도 하고, 악어가 입을 쩍 벌리고 있는 늪을 건너기도 하며, 박쥐 떼를 뚫고 컴컴한 동굴 속으로 들어가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 pp.85-86
기획의 핵심은 창의성이다. 기획은 창의적이어야 한다. 창의적이 아닌 것은 기획이 아니다. 기획의 목적은 어떤 수준이나 결과를 뛰어넘는 것, 즉 ‘돌파’이며, 창의성이 그것을 가능케 한다. 창의적인 기획은 당신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부가가치를 가져다준다. --- p.94
창의적 발상의 5단계는 자료 모으기, 소화하기, 자연 숙성시키기, 유레카, 다듬기다. 1단계 자료 모으기는 준비 단계로,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자료들을 모으는 단계이며, 스크랩북, 자료 파일, 아이디어 노트를 아날로그 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2단계 소화하기는 조합, 통합의 단계로, 전 단계에서 준비된 자료들을 잘게 씹어서 소화시키는 과정이다. 모든 아이디어들을 종이에 적는 것이 중요하다. 3단계 자연 숙성시키기는 우리의 무의식이 작동하는 단계로, 음악이나 영화 감상 등 당신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4단계 발견의 순간(유레카)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간으로, 3단계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5단계 다듬기는 아이디어의 현실 적용 단계다. 발견한 아이디어를 건설적인 비판을 통해 발전시키고 다듬는 단계로, 마지막 인내심이 요구된다. --- pp.191-192
내가 다니던 한 광고회사는 바람직하지 않은 일 버릇을 가지고 있었는데, 프레젠테이션 전날 밤을 새워 초치기로 기획서를 쓰는 것이다. 최선의 아이디어를 찾는다는 이유로 프레젠테이션 전날 밤까지 아이디어 회의를 하다 보니, 기획서와 프레젠테이션은 늘 초읽기가 되었고, 기획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반면에 경쟁 회사들은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기획서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지금 생각해도 정말 괜찮은 많은 아이디어들이 책상 서랍 속으로 사?졌다. --- p.230
공감은 설득의 본질이다. 고객과의 공감이 없는 어떤 설득도 성공할 수 없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도, 치밀하고 탄탄한 논리도, 화려하고 거침없는 언변도, 고객과의 공감이 전제될 때 비로소 가치를 갖게 된다. 당신의 기획안과 프레젠테이션의 모든 내용은 고객과의 공감을 목표로 치밀하게 구성되고 설계돼야 한다.
진정한 사랑과 로맨스는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커가기 마련입니다. 특별한 경우나 과장된 행동 속에서 자라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바빠도 사랑하는 이가 기뻐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넌지시 상대방의 빨래를 대신 해주거나 서점에 잠시 들러 책을 한 권 사서 선물하는 바로 그 순간에 사랑이 피어납니다. 사랑은 그렇게 작고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에 우리에게 살며시 미소 짓습니다.
- 토니 레이튼-단토니오의《진짜가 된 헝겊토끼》중에서 -
* 사랑은 상대방을 먼저 살피는 것입니다. 그(녀)가 지금 무엇을 원하며 무엇을 찾고 있는지, 지금 어디가 가장 가렵고 왜 아파하는지를 조용히 살펴 한 뼘이라도 가까이 먼저 다가가는 것입니다. '나에게 이렇게 해주길 바래'가 아니라 '당신에게 이렇게 해주고 싶었어'이고, '나의 기쁨이 당신의 기쁨'이 아니라 '당신의 기쁨이 나의 기쁨'인 것을 매일매일 드러내는 것입니다.
순간 기분이 상큼했다. 전달되어진 [나의 베트남 일기장] 표지 및 책 속의 일러스트가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었다. 적어도 책장을 넘긴 후 책속에 쓰여진 일기를 읽기 전까지는...책을 소개하는 내용을 통하여 대략의 내용을 숙지하고는 있었지만 그리 신경쓰지 않았던 이유는 다름 아닌 습관에서 비롯된 행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아직도 그렇지만 책을 선정할 때 내용도 중점적으로 눈여겨 보긴 하지만 책의 내용에 앞서 표지 디자인과 아울러 내용의 배열등을 무척이나 따지는 것이 현실이다보니...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책을 선정 하는것은 아님을 고백하고 싶다. 믿거나 말거나...
[나의 베트남 일기장]은 어릴적 베트남에서 프랑스로 입양된 소녀가 일기를 통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얼마 걸리지 않은 시간동안 책을 모두 완독 하였지만 책을 읽고 난 후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잔잔한 듯 하면서도 거센 파도처럼 때로는 침묵 속에서, 때로는 가슴 콩닥이며 남아 있는 것 또한 사실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군을 제대하고 고아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니며 함께 했던 아이들의 모습이 불현듯 뇌리를 스쳐 지나는 바람에 한동안 물끄러미 허공을 주시하기도 하였다. 철없이 순진했던 아이들의 진정한 마음을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는 것처럼 행동 했던 그 시절의 철없음이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 돌아보니 부끄럽기 짝이없는 위선 이었다는 생각이 머리를 꼬집고 당기는 바람에 있지도 않은 쥐구멍을 찾아 헤매 이기도 하였다.
입양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모두 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입양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난이나 혹여, 사회에서의 지위나 품위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입양에 대한 생각조차 해보지도 못한 사람들의 입장에서 왈가왈부 할 일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진다. 설령 입양된 아이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로 인하여 부모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까지 치닫는다 하더라도...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입양 그 자체 만으로도 아무 것도 생각하지 못하는, 아니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실행으로 옮겨 보지 못한 사람들 보다는 훌륭한 사람들이란 생각이 든다. 적어도 나의 입장에서 보면... 입양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입양되는 아이와 그 가족이 행복 하리란 보장 역시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 같다.
[나의 베트남 일기장]의 내용들 하나하나가 마음을 시리게 만들고 때론 눈가에 투명한 액체를 고이게 만들기도 했지만 발견한 중요한 한가지 사실이 있었다면 바로 소녀를 입양한 프랑스 부모들의 아낌없는 사랑이 아니었나 생각 되어진다. 피부색도 다르고 사용하는 언어나 습관도 다르지만 거부감 없이 사실을 인정하며 소녀가 올바른 생각과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끔 인도하는 모습에서 소중한 사랑을 체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입양을 시도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 모습으로 아이들의 인정하고 배려하고 사랑으로 감싸준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친자식 들에게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의외로 많은 요즘 한번쯤 되집고 가야 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최소한 사랑으로 감싸주고 예우 해주지는 못할 지언정 폭력으로 피해를 당하는 아이들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 본다.
많은 어른들이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은 후에 아이들과 토론의 시간을 마련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조금만 더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겨 우리의 아이들이 버려지는 일도 물론 없어야겠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하여 부모의 버림을 받은 아이들이 나중에라도 새로운 가족의 구성원으로써 자리를 차지하게 될 수 있도록 빈 공간을 마련해 두면 좋지 않을까?
며칠 전 어느 아침, 문득 나는 더 이상 경쟁력이란 말을 쓰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것은 마치 한 겨울에 두껍게 꽝꽝 얼은 호수 바닥이 쨍하고 갈라지는 소리처럼 내게 명료한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내 무의식의 기본 바탕은 경쟁과 승리라는 패러다임에 속해있었던 모양입니다. 심연의 한 복판에는 '이곳은 전쟁터이고 날마다 나는 싸워야 하고 그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나를 강제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날 갑자기 나를 찾아와 신탁처럼 내게 말하는 우주의 목소리를 들은 것 같습니다. 그날 적어두었던 아침 메모를 여기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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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이라는 말은 레드오션에서 피흘리며 싸워야하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각박한 언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푸른 바다로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다른 사람이 제공할 수 없는 것, 나만의 차별성, 바라고 있었지만 그동안 충족되지 않았던 새로운 수요를 창조할 수 있는 힘, 그것은 경쟁력이 아니라 고객에 대한 공헌력이라는 문득 알게된 것이다.
나는 오늘 송두리째 내 생각을 바꾸어 버렸다. 통쾌하다. 나는 생각했다. 영향력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줄 수 있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재능이 많으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 그때 선한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이것이 공헌력이다. 돈이 많으면 돈을 나누어 줄 수 있고, 젊음이 있으면 젊음을 나누어 줄 수 있다. 아이디어가 있으면 아이디어를 나누어 줄 수 있고, 정보가 있으면 정보를 줄 수 있다. 가지고 있는 것, 그 자체로는 힘이 되지 않는다. 그것을 먼저 자신을 위해 쓰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쓰고, 점점 넓혀 좋은 관계에 있는 사람을 위해 쓰고, 나아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때, 그것이 힘이 된다.
무엇이든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은 다른 사람과의 싸움을 전제로한 전투무기가 아니라 참여하여 도울 수 있는 나만의 차별적 공헌력을 의미할 때, 우리는 함께 일할 수 있고 즐길 수 있고 혼자서 할 수 없는 새로운 것을 더불어 창조해 낼 수 있다. 경쟁력은 친구를 만들기 어렵지만, 공헌력은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
공헌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이 세상을 보는 인식의 전환이다. 빼앗을 수 있는 힘이 아니라 나눌 수 있는 힘에 대한 동경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다. 나를 정복하려는 힘에 대해서는 대항해야 하지만 나를 도우려는 힘에 대해서는 우호적이다. 만일 동료들과 어울려 하나의 팀을 이룬다면 반드시 내가 공헌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야한다. 마치 파티에 내가 가장 잘하는 요리하나를 가지고 나타나듯, 잔치를 흥겹게 만들어 줄 멋진 선물하나를 가지고 나타나라는 것이다.
공헌력을 강화할 수 있는 첫 번 째 요소가 '나누려는 마음과 태도'라면 두 번 째 요소는 바로 그 '선물' 의 품질이다. 가지고 나타난 그 선물이 특별하고 멋진 것이면 내 공헌력도 커진다.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 최고의 공헌은 역시 자신이 가장 잘하는 재능으로 기여하는 것이다. 축제가 흥겨우려면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노래로, 춤을 잘추는 사람은 춤으로, 사람을 잘 웃기는 사람은 유머로, 고기를 잘 굽는 사람은 맛있는 구운 고기로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죽여주는 기술', 즉 필살기 하나를 갖춰야한다. 오해가 있을까봐 '죽여주는' 이라는 말을 좀 설명해야겠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죽여준다'는 것은 진한 감동을 표현하는 가장 서민적인 표현인 것 같다. 그건 아마 삶이 죽음으로 완성되기 때문인가보다. 나는 이 저속한 표현을 좋아한다. 가린 것이 아무것도 없는 적나라한 솔직함 때문에 그렇다.
공헌력을 강화하는 세 번 째 방법은 공헌의 과정에서 관계의 깊이를 추구하는 것이다. 삶은 '살아있다는 떨림'의 맛이 없이는 살았다 할 게 없다. '살아있음', 이것을 많이 느낄수록 나는 그 삶이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산 사람일수록 남은 사람들이 기억할 업적도 많을 것이다. 살아있음의 떨림은 일에서 오는 기쁨도 크지만 누구와 어떻게 살았는가로부터 온다. 멋진 사랑이 누구나의 로망이고, 우정이 인류의 자부심이었듯이 사람은 관계를 통해 깊은 삶의 맛을 체험하게 된다. 공헌력은 이 관계의 깊이를 겨냥한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공헌할 수 있는 특화된 힘을 만들어 두고, 늘 훈련하자. 재능과 기질이라는 개별화된 특성 위에 '죽여주는 기술' 하나를 익혀두자. 그 리고 그 기술을 우리의 좋은 관계를 위해 활용하자. 동료가 나의 출현을 불쾌해하고, 두려워하고, 불편하게 하지 말자. 나의 출현이 사람들의 기쁨이 되게 하자. 내가 그곳에 존재한다는 것이 가장 멋진 선물이 되게 하자.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건 모든 사람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한마디가 있다면 다름아닌 Yes! 가 아닐까 생각된다. 바로 가장 듣고 싶은 단어인 Yes! 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준 책이 있다면 바로 김태원님의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가 아닐까?...
모든 사람들이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Yes!” 하지만 흔쾌히 “Yes!”라는 대답을 불러 오도록 하기엔 너무도 많은 걸림돌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비즈니스와 커뮤니케이션은 어려운 것이란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느닷없이 예전 CF의 내용이 떠올라 혼자 실없이 미소를 지어 보았다. “모든 사람이 NO라고 대답할 때 Yes라고 하는 사람” 아마도, 이러한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아무나 영업을 하고 그렇게 되다 보면 비즈니스가 그야말로 쉬워 질 수 있을 텐데 라는 엉뚱한 상상마저 해보게 된다.
사실,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한 어느 정도의 관심은 있었지만 업무와의 연관성이 그다지 없는 덕분에 열성으로 파고들지는 않았기 때문 이었는지 소개된 내용들 하나하나가 무척 어렵게 느껴진 것이 부끄럽지만 사실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빛을 갚는다고 하는데 오히려 잘못된 말 한마디로 인해 주변에 온통 적을 만들어 가고 있는듯한 나의 모습이 왠지 초라하고 서글프게만 보여지기에 또한 충분하지 않았나 반성 해본다.
소통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다름아닌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은 아닐까 생각 한다. 철저하게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상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아낌없이 줄 수 있다는 것, 바로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지 않을까 보여진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이후에는 내가 원하는 바로 그 대답을 듣기까지의 과정들이 좀 더 수월하게 전개 되리란 생각이 든다. 저자는 바로 상대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Whisper 원리를 이용하여 실제의 경험을 토대로 길을 제시 해주고 있다.
WHISPer 원리, 좀 어려운 원리이긴 하지만 꾸준히 익히고 또 익히며 실전처럼 연습을 하다 보면 누구나 소통의 달인이 되는데 별 무리가 없으리란 생각도 아울러 해 본다. 단, 얼마만큼의 열정을 갖고 꾸준히 노력 하느냐가 관건 이겠지만 말이다. 그렇게 할 경우에 만이 내 안에 살고 있는 도마뱀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의 도마뱀과의 싸움에서 보란 듯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 한다. 승리를 알려주는 그 한마디 바로, “YES!” 라는 대답을 말이다.
역사소설이나 병법서 등을 보게 되면 한 나라의 흥망성쇠가 무력이 아닌 지략에 의해 결정 되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 바로 도마뱀의 뇌를 이용한 대화와 설득 협상에 따른 결과 들이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때의 손자는 ‘백전백승은 선지선이 아니다. 싸우지 아니하고 남의 군대를 굴복 시키는 것이 선지선이다.’ 라고 하였다. 바로 협상과 설들을 통해 적군에게서 “Yes!” 라는 대답을 얻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최선 이라고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하며 스스로 노력하려 하지 않는다. 때문에 결과는 굳이 알려고 하지 않아도 뻔히 들여다 보인다. 아무리 커뮤니케이션의 달인 이라고 하더라도 순간의 방심과 자만심으로 인해 실패를 경험할 수 있음을 간과 해서는 안될 것 같다. 모든 사람은 아닐 지언정 많은 사람들로부터 그토록 원하는 한마디인 “yes!”를 듣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겠다. 모든 사람이 “Yes!”라고 대답하는 그 날을 꿈꾸어 본다. “꿈은 이루어진다!!”
변화와 혁신에 남다른 관심과 생각을 갖고 있는 내게 있어서 적시에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어찌 보면 우연이 아닌 필연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직장생활을 하며 무언가 절실하게 변화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었지만 쉽사리 변화할 수 없었던 시간들과 그에 따른 자질구레한 고민들을 통하여 조바심 내며 습관처럼 한숨을 쉬고 있던 모습들이 그다지 오래 전의 행동이 아니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님을 부인할 수 없을 듯 하다. 그만큼 절실하게 나와 주변의 사건들 그리고 변화를 필연으로 받아 들이기 위한 마음이 삼위일체 되어 온 몸으로 간절히 원하고 있었던 것 같다.
“모든 사람이 세상을 변화 시키려 한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변화 시키려는 사람은 별로 없다.” 어느새 나의 좌우명이 되어버렸지만 그만큼 자기 자신을 변화 시키는 것이 쉽지 많은 않다는 것을 잘 표현 해주고 있다고 생각 한다. 예화 에서도 알 수 있지만 나 자신이 먼저 변화 해야만이 가족을 변화 시킬 수 있고 나아가 이웃을 국가를 그리고 세계를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이라 생각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거꾸로 의 변화를 꿈꾸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현실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다윈코드』에서는 어떻게 하면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변화를 할 수 있는지 그 변화의 방법들을 여러 가지 예화를 통하여 제시 해주고 있다.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변화의 당위성을 느낄 수 있도록 변화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단계별로 정리하여 다윈의 진화론에 입각하여 접근하고 전개 시킨 점이 무엇보다 좋았다고 생각 된다. 물론 모든 기업이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경영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굳이 변화를 위한 단계별 방법이 아니더라도 보다 새롭고 신선한 창의적인 생각을 통하여 앞서가는 기업들이 주변을 돌아보면 쉽게 찾아볼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기본 준비조차 없는 기업에서 무작정 세계 일류 기업들의 창의적인 경영을 모방 한다고 해서 단 기간에 굴지의 기업으로 변화 되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준비가 미약 하거나 변화를 꾀하고는 있지만 쉽사리 방법을 찾지 못하는 기업의 혁신 담당자들께 꼭 필요한 내용은 아닐까 생각 해본다.
내용 중 특히 좋았던 점은 다른 경제,경영 도서와는 달리 성공한 기업들과 함께 실패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하여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지만 실패한 기업들의 사례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오히려 성공 기업의 사례에서 보다 많으면 많았지 부족하지는 않다고 생각 한다. 그래서 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여느 경제,경영 도서들 보다 재미있게 접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기업을 경영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가지를 말 하라고 하면 거침없이 말 할 수 있는 한마디가 있다면 바로 “인재육성” 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업이 오랫동안 존속할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것은 다름아닌 ‘인재’가 아닐까 생각 한다.
‘나무를 보지말로 숲을 보라’는 말이 있다. 많은 기업들이 단기간의 성과만을 위하여 기업의 근본이 되는 “인재육성”을 소홀히 하고 있다. 전문가 한 두 사람쯤 그만 두더라도 쉽사리 다른 전문가를 스카우트 할 수 있다는 편리한 생각들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한 결코 일류기업, 장수기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기업의 문화를 알고 기업의 문화에 적응하고 변화하며 진화를 해온 인재들 만이 숲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 한다. 사람이 우선이다. 사람을 우습게 아는 기업치고 잘 되는 회사는 없다고 본다.
변화의 물결의 중심에 과감히 뛰어들어 함께 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현명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진화 해보는 것은 어떨까?...
“업종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성장하는 기업에 가보면 하나같이 직원들의 학습 욕구가 강하다는 사실이다. 반면, 쇠퇴하는 기업은 직원 교육에 소홀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학습 욕구도 현저히 떨어진다. 또한 성장하는 기업은 교육을 할 때 CEO나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한다. 반대로 쇠퇴하는 기업은 직원들만이 형식적으로 교육에 참여한다. 리더는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끄는 사람이다.”-P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