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아이들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보며 꿈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었음을 말하고 싶다. 물론, 작은 아이는 아직 글을 모르기 때문에 자막을 읽을 수는 없었지만 지나치는 화면들 하나 하나 관심을 기울이며 바라보던 모습에서 아마도 꿈에 대한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특히나 좋아한다. 이번 Up도 역시나 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아울러 해 본다. 재미는 둘째 치더라도 내용이있다. 뭔가 가슴 찡한 전율을 느끼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그렇다고 다른 애니메이션에선 이와같은 느낌들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뭔가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고 싶지는 않다.
어린시절 가지고 있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들을 통하여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느꼈을런지 궁금해진다. 때론 생각지 못한 일들로 인해 힘들어 하고 좌절도 하였지만 언제나 꿈을 간직한채 살아간 칼.....결국에는 고통과 좌절을 이기고 꿈을 이룬다는 이야기로 끝이 난다. 그저 단순하게 재미삼아 보기엔 너무도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저 머리나 식힐겸, 아무런 생각없이 보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현란한 색과 순간순간 벌어지는 예상치 못했던 기상천외한 장면들이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주기에도 부족함은 없다. 하지만....과연....그저 재미로만 보기에는 투자한 시간과 금전이 너무도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적의 꿈을 잊은채 살아간다. 꿈은 그저 꿈일뿐이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내면속에 꽁꽁 감추어 둔채로 말이다. 누군가 비웃지는 않을까, 꿈이 너무 허무맹랑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들로 진정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들을,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꿈들을 숨겨둔채 남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소위 말하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간다. 참으로 안타깝지만 이것이 바로 현실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어린시절 꾸었던 꿈을, 위와같은 이유로 꼭꼭 숨겨두었던 꿈을 이루고 싶은 분들 이라면 반드시 보아야 할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 적극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 때문에 잠시 접어둔 꿈 이었다면 아이들과 함께 감상하며 아이들의 꿈은 물론 자신의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며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찾기위한 고민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우리는 온몸을 전율 시키고 감동을 선사해주었던 붉은악마의 Slogan 을 잊지 못한다. 아직도 수 많은 강연장에서 또는 직장에서뿐 아니라 모든 곳에서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한 단골메뉴로 등장하기도 한다.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 모든 분들이 잊어 버렸던, 지금 꾸고있는 소중한 꿈을 이루기를 간절히 기원 드린다.